본문 바로가기
경제적 자유를 향한 갈망

온택트 언택트 미래를 준비하는 웹디자이너 워킹맘의 이야기(자기소개)

by latte min 2020. 10. 10.
반응형

안녕하세요:D
디자이너 규규맘입니다.
오늘은 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.

당신은 누구인가요?

헤이즈와 아이유 노래를 즐겨 들으며, 나이를 먹으면서
부동산과 주식, 재테크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내년이면
불혹이 되는 아들이 둘인 워킹맘 고민서입니다:D


불혹이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?
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. 스무살이 되기 전엔 40세 하면 완전 나이 많은 아주머니를 떠올리곤 했는데, 곧 이 나이가 된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세월의 풍파를 다 겪어버린 오묘한 기분이 듭니다.


80년대 태어나 90년대를 살며, 1세대 아이돌을 좋아하고 워크맨과 아이패드를 다 아는~ 힙합 유행을 즐기기도 짧은 배꼽 티를 입었던, 밀레니엄을 지나 그 긴 시간을 지나 현재에 살고 있지만 그 과거를 잊지는 못하겠어요~

2002년 월드컵의 열기도, 아!! 저는 IMF도 아네요;;
금 모으기도 기억나고 솔직히 88올림픽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거든요;; 정말 옛날사람~~~ 옛날사람~

그때 삼성전자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?라며 후회하는 나이죠 하하하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그냥 나이 많아지는 게 살짝 억울한 기분이라 두서없이 써봅니다
그래도 그 시간을 열심히 살았다고요!!


19세 끝날 무렵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지금까지 쉼 없이 일하고 있으니까요~ 마트 캐셔부터, 백화점 알바, 꽃도 팔고 대학을 다니면서도 알바는 계속했어요~

제가 처음 일했던 빵집 알바는 시급이 2,000원도 안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열심히 오랜 시간 일하고도 받은 돈은 얼마 되지 않았더라고요;; 지금과 차이가 많이 나죠?
그래도 일을 시켜주는 것만으로 감사한 시절이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네요

 

당신은 무엇을 하나요?

규규맘은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:D
10년 넘게 일했고, 잠시 3년 정도 미술교육원을 운영한 경험도 있어요 다시 디자이너로 돌아온 건 코로나의 여파를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죠 슬픈 일이지만 다시 일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며 지내기로 했습니다.


지금 일하고 있는 곳은 처음 생겼을 때부터 함께 했던 곳입니다. 코어다이브 웹 에이전시입니다.
에이전시지만 대부분이 디자이너라 디자인 작업 위주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.

현재는 이베이 외주업체로 이베이가 있는 역삼 GFC 건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.
관리자로서 팀원들에게 일을 전달 해주고 타 부서와의 조율을 주로 담당하며, 실무를 병행하고 있지요.


팀원들도 지금 늘 같은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~
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~라는... 이직을 준비하기에 시기적으로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니까요!
자신만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데, 도움을 주고 싶지만 조언이 잔소리가 될 수도 있어서 쉽진 않네요 하하

그래도 겪어온 경험자로서 조언을 종종 해주고 있긴 해요
설마 다들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겠죠? ㅠㅠ
대리급 부터는 일도 수월하게 잘 하기 때문에 일 보다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해줄 수 있음 더 좋은게 아닐까 생각은 하는데, 저 괜찮은가요? 하하하;;;

 

가족은요?

부모님은 전라도 나주에 계시고, 여동생은 광주에~ 빛이 나는 솔로~를 외치며 지내고 있습니다. 규규맘은 2011년에 결혼해서, 12년 7월에 첫 번째 보물이 태어났고 13년 11월에 두 번째 보물도 태어났죠 30대를 이렇게 보냈어요~ 육아휴직은 써보지도 못하고 출산휴가 3개월 지나고 계속 일했지요! 친정엄마 아니었음 일할 수 없었을 것 같아요~ 저희 아이들 같이 키워 주셨는데, 그때 10kg이나 빠지셨어요;; 불효자는 웁니다;; 그 시간이 지나 지금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어요! 연년생이라 엄청 싸우고 또 없으면 찾는 그런 관계이지요~ 8세, 9세 남아! 지금이 딱 좋아요~♡
규규맘은 육아는 진짜 안 맞아요;; 아기 때 모습이 그리운 적도 있지만 돌아가고 싶진 않거든요 하하하


나이 많아져도 지금이 좋아요!!
그렇게 이렇게 살고 있는 규규맘~

목표가 있나요?

네!! 있지요
직장이의 삶이 안전한다고 느끼지 않아요~ 그렇다고 자영업도 경험해 보았지만 쉽지 않았고요;; 그래서 공부하고 있습니다. 미래 사회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 누구보다 몸소 경험하고 있기에 더 발전하는 규규맘이 되기 위해 계속 생각하고 찾고 배우는 시간을 만들려고 합니다.


디지털노마드 정말 꿈이지만 할 수도 있잖아요:D
서서히 걸어가더라도 가볼게요~
글도 잘 쓰고 싶은데, 쉽지 않네요;; 구독하시는 분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게 점점 좋아지도록 꾸준히 해볼게요~
같이 해보자고요!!

#블로그마케팅비밀과외


감사합니다:D

 

 

반응형

댓글